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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모바일 관련 팁

팀뷰어(team viewer) 한영전환 방법(IME설정 또는 Tablet PC 입력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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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주로 쓰다 보니 PC원격 제어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회사, 집의 데스크탑, 그리고 노트북. 가끔은 부산에 계신 부모님의 PC도 세팅을 위해 접속합니다.

프로그램은 크레이지리모트와 팀뷰어를 번갈아서 사용중입니다.

스마트기기에서 접속할 때는 주로 크레이지리모트를 사용하지만 PC대PC로 제어를 위해서는 팀뷰어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스마트기기로도 팀뷰어 접속을 할 경우가 있는데 한영전환이 잘 되지 않는 문제가 가끔 발생합니다.

이럴 경우 스마트기기가 아닌 제어하고 있는 PC에서 직접 설정을 바꿔야 합니다.

(혹시 다른 해결책이 있으시다면 좀 알려주세요~)

바로 아래의 그림처럼 IME입력 메뉴를 눌러 줘야 합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에는 실제 거의 사용빈도가 없는 저 IME입력 창을 아예 보이지 않게 숨겨 둡니다.

바탕화면에 둬도 다른 화면을 가리게 되고 트레이에 넣어도 쓸데없이 공간만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빠른 실행 메뉴에 아이콘을 많이 넣게 되면 트레이 공간도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숨겼던 IME 입력창을 다시 불러오기 위해서는 제어판으로 가야합니다.

그런데 마우스없이 리모트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어판에 가서 다시 IME창을 살리기란 여간 짜증나는 일이 아닙니다.

순간 밀려오는 짜증! 그래서 작업표시줄에서 불러오는 방법이 없나 하고 살펴보다가 'Tablet PC 입력판'이라는 놈을 발견했습니다.

  

작업 표시줄에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위와 같은 메뉴가 팝업되고 'Tablet PC 입력판'을 선택하면 우측과 같이 트레이에 새로운 놈이 등장하게 됩니다. 저 놈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입력창이 뜹니다.

이것이 Tablet PC 입력판입니다. 붉은 색으로 표시해 놓은 것처럼 직접 글씨를 써 넣는 창과 키보드에서 글자를 선택하는 2가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직접 글씨를 쓰는 창의 인식률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 제 기준에는 - 속도 등을 감안했을 때 그냥 키보드에서 입력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지 않나 싶습니다.

입력창을 다 썼을 경우 창의 우측 상단에 있는 창닫기 버튼(엑스표)을 클릭하면 창이 완전히 닫히는 것이 아니라 화면의 좌측으로 숨게 됩니다. (아래 이미지 참조)

만약 저것이 신경쓰일 경우에는 창에 있는 '도구' 메뉴를 클릭하셔서 '끝내기'를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그것도 싫다! 트레이에 있는 놈의 흔적마저 완전히 지워버리고 싶다!라고 하실 경우에는 처음에 메뉴를 불러온 것처럼 작업표시줄에서 우클릭 후 메뉴에서 체크된 'Tablet PC 입력판'을 다시 클릭하셔서 체크해제 해 주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라도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실까봐 한 번 올려 봤습니다.


ps. 이거 캡처하고 글 쓰는게 쉬운 일이 아니군요. 이렇게 허접한 글이라도 말입니다. 새삼 많은 블로거분들께 경건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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